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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의 둘째날..
해외에서 맞는 아침은 늘 기분이좋다..
오늘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
2017. 01. 27 ~ 01. 31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다..
날을 누가 잡았는지 여행내내 이런 날씨였음..
울 여봉이가 넘 좋아하는 날씨..
햇빛이 쨍쨍..
오늘 첫 일정은 교회다..
오늘이 주일이라 부모님께서 그래도 예배드린후 여행을 하고 싶다고..
그래서 찾은 괌제일장로교회에서 다들 많은 은혜를 받았으리라..
^^v
다시 호텔로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짠..
이파오비치로 레고레고..
원래는 리티디안비치가 목적지였는데..
길도 험하고 이안류도 심하다 하고 위험하다 말들이 많고..
또 아침에 교회도 갔다와 시간적인 여유도 충분하지 않아..
급 장소를 바꿨다..
(그래도 괌에서 가장 이쁜 비치라는데 얼마나 이쁜지 궁금하긴 하다..)
물놀이 시작..
물놀이 끝..
바닷물도 깨끗하고 수심도 괜찮고 수영하기 딱 좋다..
검색해보니 스노쿨링 하기도 괜찮다던데..
생각보다 물고기는 별로 없는듯..
다음은 밥타임..
오늘 점심은 마이크로네시아몰 푸드코트서..
입에 맞는거 찾아 각자 해결함..
그래서 일부는 한식당으로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요기서 먹기로..
뭘 먹을까 하면서 한바퀴 돌고 있는데 막 먹어보라며..
ㅎㅎ
역시 장사는 이렇게 해야돼..
(시작은 판다익스프레스가 유명해 거기서 먹자며 온건데 결국 거긴 아무도 이용 안했음..)
썬하와이..
가격도 싸고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았다..
울 한나 다인언니 모자가 넘 이뿌다며..
엄마는 모자보다 울 한나가 더 이뿌다..
^^*
쇼핑은 해지면 하기로 하고 어여 구경가자..
오늘은 사랑의 절벽이랑 아가나 성당 스페인 광장 이렇게 돌아보기로..
제일 먼저 사랑의 절벽..
그리고 아가나 성당 & 스페인 광장..
다들 잘 보았는가??
ㅋㅋ
사실 관광지라고 가봤자 대단하고 엄청난게 있는건 아니다..
그냥 내가 괌에 여행 왔는데 이곳을 가봤노라..
이거지 뭐..
그래도 낯선 분위기가 넘 즐겁다..
다음은 쇼핑하러 괌프리미엄아울렛으로..
일명 GPO..
여기서도 각자 알아서 쇼핑 후 모이기로..
우리는 한나꺼랑 내꺼 슬리퍼 두개 겟함..
^^v
그리고 오늘은 용민이가 맛있는 찹스테이크를 해주겠단다..
페이레스서 고기랑 야채 좀 사서는..
호텔서 용민이의 요리 솜씨 발휘중..
어떻게 먹기 바뻐 음식 사진이 하나도 없다냐..
아쉽지만 진짜 맛이 최고였음..
용민아 넘 잘먹었어..
오늘도 이렇게 이젠 각자 방으로..
투몬시내?? 구경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