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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3월 04일 목요일
오늘도 우리 부부는 한가로이 저녁 시간을 즐기고 있다..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티비를 시청하고 있을 무렵..
'여봉아.. 찼어.. 이건 진짜 태동같아'
태동의 느낌이 이런거라니..
안그래도 언제하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호호호~~
너무너무 신기하다..
어제도 뭔가가 느껴지는데 태동인지 아닌지 그 느낌을 잘 몰라..
의사 선생님이랑 친구한테 물어보니 아마 배가 좀 땡겨 그런거같다 했는데..
막상 진짜 태동을 느끼니 확실히 어제꺼랑은 다른거 같다..
그러나 행복이이쁜이태양이는 잠잠..
히히~~
그럼 뭐 그거 느끼기가 그렇게 쉬운줄 알아쑤??
행복이이쁜이태양아.. 앞으로도 열심히 놀고 건강하게 크렴..
사랑해.. ^^*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