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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동
    사랑스런/승원 2009. 9. 14. 17:07
    2004년 03월 04일 목요일

    오늘도 우리 부부는 한가로이 저녁 시간을 즐기고 있다..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티비를 시청하고 있을 무렵..

    '여봉아.. 찼어.. 이건 진짜 태동같아'

    태동의 느낌이 이런거라니..
    안그래도 언제하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호호호~~
    너무너무 신기하다..

    어제도 뭔가가 느껴지는데 태동인지 아닌지 그 느낌을 잘 몰라..
    의사 선생님이랑 친구한테 물어보니 아마 배가 좀 땡겨 그런거같다 했는데..
    막상 진짜 태동을 느끼니 확실히 어제꺼랑은 다른거 같다..
     


     

    울 여봉이는 자기도 느끼고 싶다고 얼마나 들이데던지..
    그러나 행복이이쁜이태양이는 잠잠..
    히히~~
    그럼 뭐 그거 느끼기가 그렇게 쉬운줄 알아쑤??

    행복이이쁜이태양아.. 앞으로도 열심히 놀고 건강하게 크렴..

    사랑해.. ^^*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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