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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4월 19일 목요일
몇달전부터 바이올린 사달라고 하두 졸라서 큰맘먹고 진짜 바이올린을 사줬다..
옥션에서 구매한건데 생각보단 그렇게 비싸진 않다..
잠시 연주감삼..
볼륨은 최대한 줄이거나 꺼주세욤..
^^*
표정만큼은 마치 진짜 훌륭한 연주가가 된듯하네..
울 승원이 바이올린이 넘 좋은가보다..
엄마 아빠도 난생처음 만져보는 바이올린이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촌스럽긴..
울 여봉은 조율한답시고 예전 기타 줄 팅기듯 바이올린 만지다 망가뜨리고..
그덕분에 악기사가서 소리내는 방법도 알았지만..
역시 뭐든 배워야해..
암튼 오늘 저녁은 이 바이올린 덕분이 울고 웃고 Show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