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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 2
    추억담기/여행 2015. 3. 5. 09:56

    오늘도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

     

    성산일출봉 -> 용눈이오름 -> 메이즈랜드 -> 감귤따기체험 -> 쇠소깍

     

    2014. 12. 14

     

    오늘 우리의 첫일정은 성산일출봉다..

     

    해돋이 보러 꼭두새벽같이 일어나 가려고 문을 열었는데..

     

     

    뜨아~~

     

    이래가지고 해뜨는거는 커녕 성산일출봉에 올라갈수는 있을랑가 몰라..

     

    그래도 일어났으니 일단 GO..

     

     

    근처에서 우비까지 사입고 이 칠흙같은 어둠속을 헤치며 걸어는 보는데..

     

    보이는건 없고 그냥 춥고 춥고 또 춥기만 하다..

     

    그래도..

     

    걷고 걷고 또 걸으니..

     

     

    야호!! 어느덧 정상에 도착..

     

     

    찍고 찍고 또 찍고..

     

     

    바다와 어울어지는 풍경이 진심 대박 멋지다..

     

     

    아쉽게도 끝내 해돋이는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상쾌한 마음 안고선 배고프다 어여 내려가자..

     

    ^^v

     

     

     

    올라갈땐 못본 풍경들..

     

    눈에도 담아보고 카메라에도 담으면서..

     

     

    울 한나 어서 들었는지 돌하르방만 보면 저렇게 코를 만진다..

     

    나중에 나중에 아들을 낳으려나..

     

    ^^;; 

     

     

    성산일출봉은 여기까지..

     

     

    이젠 밥먹자..

     

    오늘 우리의 조식은 여기 1층 카페에서 샌드위치가 제공된다..

     

    그전에 잠시 어제 못한 글로버비앤비 구경 먼저..

     

     

    앞모습..

     

     

    뒷모습..

     

     

    그리고 1층 카페..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아기자기 한것이 딱 내맘에 든다..

     

     

    드뎌 나온 우리의 조식들 진짜 너무 좋앙..

     

    ㅎㅎ

     

    샌드위치는 당근으로 만들었다는데 예상외로 완전 꿀맛이었다..

    제주도 동쪽지역에 당근이 많이 난다고 친절한 설명도..

     

    후식으로 따뜻한 커피랑 코코아도 주시고..

     

    암튼 최고의 아침이었다는..

     

     

    배부른 기쁨에 JUMP..

     

    이런거 이제 난 그만 하고 싶은데 자꾸 하란다..

    그러면서 늦게 뛰었다 구박하고..

     

    ^^;;

     

    암튼 울 한나 이 사진 보더니 손이 묵찌빠란다..

    뭔 소린가 했더니 진짜 그러네..

     

    예리하심다..

     

     

    저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이쪽에서 1박하실 분들은 클로버비앤비 괜찮아요..

     

     

    이제 어여 짐싸서 다음 장소로..

     

     

    오늘 우리의 두번째 여정지는 클로버비앤비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용눈이 오름..

     

    갈곳이 딱히 정해져 있는것도 아니니 가보는걸로..

    가보라니 진짜 가보고 우리 참 착하다..

     

    ㅋㅋ

     

     

    경사도 완만한게 그냥 편하게 걷기 좋다..

     

    겨울이라 그런가 다 누런게 왠지 좀 쓸쓸해 보이기도 하고 괜히 차분해지는..

     

     

    정상에 도착하니 어김없이 매서운 칼바람이 우릴 반겨주네..

    용눈이 오름에도 따듯하고 푸르른날이 있겠지..

    그때 꼭 다시 한번 오르고 싶다..

     

     

    용눈이 오름서 내려와서는 런닝맨덕에 아이들이 그토록 가고파했던..

     

    메이즈랜드 일명 미로공원을 찾았다..

     

     

     

     

    역시나 아이들은 풍경 이딴거 보다..

    이런데를 더 신나하고 재밌어 한다..

     

    여기서부턴 2 : 2 대결..

     

     

     

     

    아빠랑 한나는 벌써 빠져나가 종치고 있을때..

     

     

     

     

     

    엄마랑 승원이는 아직도 돌미로에서 방황중..

     

    저기보이는 저게 우린갑다..

     

     

    우리도 드뎌 탈출 성공..

     

    ^^v

     

     

    이제 다음 장소로..

     

     

    밥 먹으러 왔다..

     

    여기도 클로버비앤비 사장님의 강추로 오게됐는데..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완전 맛집이라네..

     

     

    고기도 두껍고 비계도 많고 고기 먹을줄 모르는 우리가 딱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여기 고기는 쫄깃쫄깃 진짜 대박 완전 맛있다..

    중간에 살짝 오해할뻔도 했는데 좋은 정보 알려주신 사장님도..

     

    정말 넘 착하심..

     

    다음은 제주농업기술원에서 하는 감귤따기체험에 가려고 전화를 했는데 이미 다 끝났단다..

     

    ㅠㅠ

     

     

    어짜지 어짜지..

     

    핸드폰만 뒤적이며 서귀포쪽으로 마냥 가고있는데 플랜카드가 떡하니 보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가 체험한 감귤농장'이라나 뭐라나..

     

    어쨌든 그렇게 체험 시작..

     

     

    요렇게 살짝 곤충 관람과 동물 먹이주는 맛보기 체험도..

     

     

    이젠 본격적인 감귤따기 체험을..

     

    그 자리에서 먹는건 무제한인데 바로 밥먹고와 배 터지는줄..

    우린 바구니 2개도 신청에 거기에 가득 담아 양쪽 부모님께 보내 드림..

     

    따느라 아니 먹느라 바뻐 바구니 사진이 하나두 없네..

     

    ^^;;

     

     

    귤나무마다 맛이 다 틀리니 꼭 먹어본후 따야한다는게 중요 팁!!

     

    벌써 오후 4시..

     

    해지기전 빨리 어디 한군데 더 들러야 하는데..

    그래서 근처 쇠소깍에나 갔다 집에 가는 걸로..

     

     

    여기가 쇠소깍..

    뭐 별거는없다..

     

    ㅎㅎ

     

    혹시나 투명카약 탈까 싶었는데 것두 이미 마감..

     

    겨울에는 해가 짧아 구경을 오래 못한다는 아쉬움이 좀 있네..

     

     

    저 멀리 빨간 등대가 보인다..

     

     

    지금은 빨간 등대로 사진 찍으러 가는중..

     

     

    그리고 앞으로 3일동안 묵을 우리의 하우스 짜잔..

     

    넓은 실내 공간과 편의시설 완벽 구비..

    진짜 내집같이 편하게 잘 지내다 왔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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