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담기/일상

백도 해수욕장 2일

똥그란 이뿌니 2009. 9. 21. 11:47
둘째날..

캠프장에서 승원이 픽업 어림 한 3시간 걸렸나보다..
ㅡㅡ;;

그래도 아들이라고 바닷가에서 좀 놀려야 된다는데 울 승원인 무섭다고 안들어간단다..
그래서 보트 빌려 물에서 겨우 좀 놀았는데 그보단 모래놀이가 더 좋단다 ..

이러니 아빠 속이 끓지..

ㅎㅎ

근데 날이 어중간해 나도 풍덩하긴 싫던데 울 여봉 혼자 신났더라..
그렇게 바다가자 바다가자 외치더니 좋았수??

2008. 0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