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승원

블럭 놀이

똥그란 이뿌니 2009. 9. 15. 16:11
2006년 12월 06일 수요일

요즘 블럭놀이에 푹 빠져있는 승원이..
아직은 뭘 만든다기 보단 그냥 무작정 쌓는게 전부이긴 하지만..
그래도 뭐냐 물어보면 이름까지 꼭 붙여준다..

오늘은 빠방이가 이마트에 가는 거란다..
어디서 본건 있어서..

블럭 놀이는 저녁에도 쭉~

이것이 그 문제의 이마트다.. ㅋㅋ
오~ 예사롭지 않어..

혼자 저렇게 몇시간씩 노는걸 보며..
엄마로써 뭔가를 해줘얄꺼 같은데 그렇지 못해서 항상 미안하다..

언젠가부터 화만내고 잔소리만하는 그런 엄마..
승원이가 날 이렇게 기억하진 않을지..

승원아.. 미안하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