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만든
멀티탭정리함 외
똥그란 이뿌니
2014. 6. 18. 15:21
간만에 집 분위기 좀 바꿔볼라고 이것저것 만들어 봤다..
역시 칠은 승원 한나 담당..
이런거 안시켜줘서 문제지 넘 좋아들한다..
제일 먼저 소개될 녀석은 바로바로 요거..
보기만해도 흐뭇한 언뜻보면 외계인같은 이것은 뭘까요..
짜잔..
바로바로 여기안에 멀티탭이 숨겨져 있다는..
티비 뒤에 있던게 항상 거슬렸는데 이젠 티비도 벽에 딱 붙여놓을수도 있고..
보기에도 좋고 누구 아이디언지 다시봐두 넘넘 잘만들은거 같다..
^^*
다음은 테이블..
여러가지 이유로 거실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던 소파를 큰맘먹고 치웠다..
불편하고 답답하진 않을까 우려도 있었는데 아직까진 바꾸길 잘한거 같다..
반제품 사다가 색만 칠하고 쉽게쉽게 만들었는데..
조금 아니 많이 약한감이 있어 아쉽다..
여기서 책도 읽고 보드게임도 하고 티비보며 밥도 먹고 완전 좋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선반을 낮게 달았더니 벽에 기댈때 살짝 불편한것만 뺀다면..
ㅋㅋㅋ
(선반은 이케아 제품..)
허전한 벽면을 채워줄 기본 선반..
만드는건 쉬운데 드릴로 벽면 뚫는 작업이 더 힘들었다는..
안방 컴퓨터 책상위의 선반 둘..
지저분한 선들도 감춰주고 키보드 수납과 재봉틀 자리 확보를 위한 컨셉..
여기서 포인트는 아이들 장난감으로 만든 핸드폰 충전선 거치대다..
완전 기발하지 않은가..
울 여봉이의 예술적 센스에 경의를 표함..
^^v
그리고 보조 싱크대위 수납장과..
한나방 옷걸이를 끝으로 작업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