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h - 의성 위천 둔치

2012년 다시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노라..

 

올해 우리의 첫 캠핑은 캠핑퍼스트 정캠으로 시작해본다..

 

금요일 저녁 출발 살짝 비가 내린다..

이제 우리에겐 이쯤의 비따윈 문제될께 없다..

 

후다닥 텐트치고 밥먹고 취침..

 

ㅎㅎ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느새 수백개의 텐트들이 와우..

감탄사가 절로 나고 우리 텐트도 저 틈에 있다는게 왠지 뿌듯하다..

 

옆 둔치의 의성마늘국제연날리기대회에 온 사진작가들도..

다들 놀라워하며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네..

 

이런 대회에 누가 오나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들 오더라.. 

 

어쩌면 이번 정캠도 연날리기 행사를 위한..

 

그래도 강제성이 없고 많은 볼거리와 사은품 경품들을 제공하니..

일단 정캠엔 신청이 되기만해도 완전 이득인 장사다..

 

여기서 잠깐 자랑질..

 

이번에 경품행사서 침낭 대박 당첨..

침낭이 있는 관계로 바로 현금화함..

 

ㅋㅋ

 

참고로 이날 경품 1위는 F&F 트레일러였음..

 

우린 잠깐 산수유축제도 다녀오고 행사장서 연도 날려보고..

다시금 그날을 잠시 추억해본다..

 

2012. 04. 13 ~ 0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