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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11일 금요일우리 아파트 지예슬 친구들..
지호.. 한나.. 그리고 다섯살 동생 지율이..
작년엔 안그랬는데 언제부턴가 오는 순서대로 이렇게 줄을 선다..
그 모습이 넘넘 이쁘다는..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어 더더욱 즐거운 등원길..
요건 지율이 누나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