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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나가하에서 하루종일 놀다 오기로..
^^*
2016. 12. 12 ~ 12. 15
우리가 타고 들어갈 배다..
이거타고 한 15분쯤 들어가야 한단다..
쪼기 보이는 저 섬..
우리가 제일 일찍왔네..
놀때도 역시 부지런해야 좋은겨..
근데 이 피곤함은..
^^;;
여기저기서 사진도 찍다보니..
어느덧 만선..
이제 배도 출발하나보다..
날이 흐렸다..
날이 맑았다..
그래도 마나가하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눈부셨다..
ㅋㅋㅋ
벌써 다왔네용~
사진은 이렇지만 물 때깔부터가 틀림..
하늘은 또 왜그렇게 하늘하늘 하는지..
넘 이뿌다..
가자.. 자리잡으러..
배타는데 데려다주신 분이 좋다며 알려주셨는데..
계속 직진을 하면 식당이 나오고 그 식당 지나 나오는 바다 쪽이..
사람도 별로 없고 물고기도 많아 스노쿨링하기도 좋단다..
OK!!
먼저 사물함에 귀중품들 보관해두고..
잠깐 여기서 Tip 하나..
혹시 중간에 사물함을 열때는 꼭 샵에서 동전을 받아서 열것..
우린 모르고 그냥 열었더니 돈을 다 먹어버림..
ㅠㅠ
우린 저 구탱이에 자리 잡음..
이제 놀자..
스노쿨링이 이렇게 재밌었다니..
수영 배운 보람이 있네..
얼마나 업드려 있었으면 다리뒤가 심각할 정도로 탔더라는..
여기선 SPF 100 정도인 썬크림을 수시로 발랄줘야 그나마 덜 탄단다..
나는 노는거에 정신팔려 첨에만 바르고 신경안썼더만..
나중에 애들도 얼굴 다 까지고..
ㅎㅎㅎ
촌스럽게 놀러갔다온티 팍팍 내줌..
마나가하 한바퀴 둘러보기..
넘작아서 돈다고하기도 쫌..
여기가 섬 입구다..
벌써 한바퀴 다돔..
^^v
또 논다..
3시까지 이러고 쭉 논다..
ㅋㅋ
이젠 돌아가야할 시간..
넘 즐거웠어..
잊지 않을께..
섬에서 나올때는 보트타고 나오면서..
울 승원이 한나는 패러세일링을 하기로 했다..
울 여봉이랑 나는 무셔워서 안함..
이젠 발이 땅에서 떨어짐 싫으다..
ㅎㅎ
울 아이들 안전히 잘 태워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저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은 과연 어떨까..
뭐 특별한거 있겠냐만은 세상을 보는 눈과 마음만은 넓어졌으면..
오늘 또 무지개를 보네..
그리고 무사히 도착..
빌려주신 돗자리랑 스노쿨링 장비도 반납 완료..
다음 일정을 계획하다가 편의상 오늘 다시 차를 렌트하기로 했다..
이곳저곳 알아보다 상지렌터카로 결정..
사이판엔 한국인들이 많아서 뭐 소통이 어렵진 않다..
상지렌터카 추천함..
숙소로 픽업도 와 주시고 하루 빌렸는데 다담날 아침까지 편하게 타라하고..
반납도 숙소서 하면되고 내일 일정도 좀 짜주시고 열쇠고리 쿠폰도 주시고..
사진 좀 찍어둘껄 아쉽네..
암튼 렌트카 잘 빌려 밥먹으러 왔슴다..
피자가 넘 마시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