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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셈 카페
    사랑스런/남매 2011. 3. 30. 22:45
    2011년 03월 27일 일요일

    아빠 회사에서..

    일요일날 일있어 잠시 들렀는데..

    우와..
    이거 너무 좋은거 아냐..
    이런 환경에서 일하는 여봉이 넘 부럽다..
    좀 멀어 탈이지만..


    실내가 너무 이쁘다..

    일하다 힘들때 이런데서 쉬다보면 일할맛 나겠다..
    반면에 또 이런데서 쉬다보면 일하기 정말 싫을것도 같고..

    그래도 내 눈에는 그저 다 좋아보이네..
    사진 좀 많이 찍을껄.. 아쉽..


    저기 초록색.. 울 여봉이 쓴 책도 보이고..
    저 책 누가 보나 했는데 그래도 사는 사람이 몇 있나..
     매년 인세가 조금씩 들어오는거 봄 신기하다..

     

    무엇보다 가장 맘에 들었던건..

    요요 과자들..
    대체 이런 회사가 어딨담..

    대박..

    몇개 먹고 왔는데 설마 모르겠지??

    승원이랑 한나 아빠회사 또 가고 싶다고 그러던데..
    이유인즉 아마도 이 과자 때문이 아닐런지..

    ㅎㅎㅎ

    그리고 이거 비밀인데..
    냉장고 안은 제철 과일로 가득 하단다..

    완전 대박..

    울 승원이 얼마나 좋았으면 집에와선 이런 글을 썼다..
    잘은 아니어도 글로 조금씩 자기 마음을 표현한다는게 참 대견하네..

    그나저나 단순한 마음에 내가 커서 건축가 되라고 했었는데..
    울 승원이 진짜 철석같이 꿈이 건축가란다..

    건축가 괜찮나..
    갑자기 혼란이..

    ㅋㅋㅋ

    일단 얼른 손익계산 좀 따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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