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04월 28일 토요일
승원이때는 한번도 안한 입체 초음파를 행복한햇살이는 세번이나 찍었다..
첫번째.. 12주 2일 목둘레 검사..이런건 굳이 입체로 안해도 될꺼 같은데..
일단 심장도 잘 뛰고 뭐 목둘레도 정상 수치란다.. 이걸로 만족..
근데 울 행복한햇살이 머리가 이상해서 깜짝 놀랬다..
아직 머리가 안 닫혔다나.. 뭔말인지..
ㅋㅋ
두번째.. 22주 2일 장기 검사..이젠 눈 코 입 이목구비가 좀 나오네.. 신기함..
장기도 거의 다 형성되는 시기란다.. 그래서 그런거 검사하는 날..
근데 어디가 어딘지 설명해줘도 그때 뿐이다..
그저 이상없다니 다행..
세번째.. 28주 2일 이건 진짜 기념..울 행복한햇살이가 엄마 배에 탈싹붙어 얼굴에 손까지 얹고 있다..
저런 자세를 즐겨하는 행복한햇살이는 혹시 공주과..
ㅎㅎㅎ
오~케이 하고 있는 손이며 자그마한 발 너무너무 이뿌다..
아빠는 엄마를 닮았다는데 울 행복한햇살이는 진짜진짜 누구를 닮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