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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리포
    추억담기/일상 2014. 9. 4. 09:19

    천리포 진짜 오랜만이다..

     

    좀 변한듯 안 변한듯 근데 어딘가 살짝 상업적인 냄새가..

     

    뭐 어찌됐건 간만에 와서 난 너무 좋네..

     

    2014. 08. 09

     

    오자마자 방가워서 혼자 셀카찍기 바쁘다..

     

    아마도 이때부터 정신이 살짝 안드로메다에 가 있었는지도..

     

    ^^;;

     

     

    한나도 굳이 앉으라해 한방 찍어주고..

     

     

    짐 풀고는 바로 물놀이..

     

    바람이 많이 불어 튜브탄 사람 몇명 떠내려 가는거봤다..

    이런날은 꼭 안전수칙 지키며 노는게 답..

     

    자나깨나 바람조심..

    약한바람 다시보자..

     

    ㅎㅎ

     

     

    모래놀이도 하고..

     

     

    모래 찜질도 하고..

     

    천리포 모래는 고와 역시 짱이다..

     

     

    미역으로 수염도 만들고..

     

     

    울 한나 마지막 회심의 물 담금질..

     

    ^^*

     

    이래 잼나게 잘 놀았는데..

     

    집에 와보니 SONY 방수 카메라가 없다..

    것두 몇일뒤에야 알게된 사실..

    승원이가 나 줬다는데..

    기억엔 없고..

     

    나 뭐냐.. 미춰버리겠네..

     

    ㅠㅠ

     

    앞으로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지 이러다 클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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