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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 진짜 오랜만이다..
좀 변한듯 안 변한듯 근데 어딘가 살짝 상업적인 냄새가..
뭐 어찌됐건 간만에 와서 난 너무 좋네..
2014. 08. 09
오자마자 방가워서 혼자 셀카찍기 바쁘다..
아마도 이때부터 정신이 살짝 안드로메다에 가 있었는지도..
^^;;
한나도 굳이 앉으라해 한방 찍어주고..
짐 풀고는 바로 물놀이..
바람이 많이 불어 튜브탄 사람 몇명 떠내려 가는거봤다..
이런날은 꼭 안전수칙 지키며 노는게 답..
자나깨나 바람조심..
약한바람 다시보자..
ㅎㅎ
모래놀이도 하고..
모래 찜질도 하고..
천리포 모래는 고와 역시 짱이다..
미역으로 수염도 만들고..
울 한나 마지막 회심의 물 담금질..
^^*
이래 잼나게 잘 놀았는데..
집에 와보니 SONY 방수 카메라가 없다..
것두 몇일뒤에야 알게된 사실..
승원이가 나 줬다는데..
기억엔 없고..
나 뭐냐.. 미춰버리겠네..
ㅠㅠ
앞으로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지 이러다 클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