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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2월 13일 금요일
몇일전부터 아침에 일어나기전 배를 만지면 무슨 달걀만한게 만져진다..
너무너무 신기해 '여봉아, 우리 아간가봐..' 그러면
울 여봉이 한참을 내 배를 만지다 '난 잘 모르겠는데..' 그런다..
둔하긴.. 크크~~
그러다 점점 달걀이 타조알이 되더니 지금은 그것보다도 큰 무언가가 만져진다..
여봉이도 드뎌 울 아가를 느낄수 있단다..
울 행복이이쁜이태양이가 벌써 이렇게 많이 컸구나..
부쩍 커가는 행복이이쁜이태양이 보면서 엄마랑 아빠는 얼마나 기쁜지 몰라..
엄마가 맛있는거 많이 줄테니깡 그거 먹고 앞으로도 건강히.. 알지??
너무너무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