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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울 승원이의 특공무술대회..
아직 보라띠라 관장님께 이 대회 아무나 나가도 되는거냐고 하니..
절대 아무나 나갈수 있는 대회가 아니란다..
좋은 경험이 될꺼라는데..
울 승원이 비록 헛발질만 열심히 하고 왔지만..
ㅋㅋㅋ
관장님 말씀대로 피가되고 살이되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대회에 나갈만큼 성장한 모습이 참 기특하기도 한데..
나한테는 많이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한발자국만 더 나가 찼어도..
ㅎㅎㅎ
이건 지극히 내 생각이고 울 승원인 아마 최선을 다했을꺼라는..
울 승원이 경기 장면..
식전행사..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의 특공무술 인재들이 모였다..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하네..
특공무술 시범단..
멋지구나..
몇분의 경기를 위하여 몇시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경기 출전이다..
울 승원이 무슨 생각을 했을까..
보고있는 내가 더 떨리는 순간..
예절바른 울 승원이의 90도 폴더인사..
여기에서 기선제압 당한건가..
인사 대충했어야는데..
^^*
결과는 동영상에서..
울 승원이 그래도 잘했다..
그런데 몇일뒤 뜻밖에 메달을 받아왔네..
동메달..
메달은 다주는건가 했는데 울 승원이 말이 못받은 친구도 있단다..
관장님도 승원이 경기 무지 잘한거라는데..
난 다 보았다는걸..
^^;;
어쨌든 동메달 받아와서 기분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