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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지리산 피아골단풍공원캠핑장 & 노고단추억담기/캠핑 2019. 9. 1. 23:24
간만에 온 황금같은 연휴인데
갈때를 못찾았다
근처 몇군데 캠핑장 알아보니 벌써 자리가 없어
울 여봉이한테 좀 알아보라고 했더니 여기에 자리 있다고
잡고보니 지리산 근처네
그럼 천왕봉 올라갔다 와야지 했더니
울 승원이 한나 한라산 기억에 기겁을 하신다
나도 좀 자신없고
그땐 진짜 어떻게 올라갔나 싶다
ㅎㅎ
그래서 이번엔 그나마 쉬운 노고단 다녀왔다
진짜 늙었나 산이 자꾸만 좋아질랑 말랑한다
노고단에서의 풍경이 너무 좋았고
노고단대피소에서 먹은 사발면이 너무 맛있었다
몸은 힘든데 이번에도 역시
가길 너무 잘한듯
2019. 05. 04 ~ 05.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