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식구들이랑 안면도 오션캐슬로 놀러갔다 왔어요..
아빠, 엄마, 형부, 언니, 동생, 올케, 용민, 다인, 윤지, 준혁..
여봉이랑 승원이 그리고 나.. 모두해서 13명..
어느세 가족이 참 많아졌네요..
아이들은 모래놀이 하느라 아주아주 신나했고..
탁트힌 바다며 간만에 가족과 함께하니 넘넘 좋은 시간였어요..
그리고 오션캐슬도 완전 좋아요..
이날의 히트는 단연!!
가죽잠바에 왠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사람 깜짝 놀래킨 형부랑..
다음날 비 엄청 왔는데 형부는 집까지 어떻게 갔을까요.. ㅋㅋ 상상에 맡김.. ㅋㅋ
동충하초 춤으로 한바탕 사람들 웃게 만든 용민이래요..
동충하초 춤이란 요즘 CF 맷돌춤 다 아시져??
그 맷돌춤 음에 영어가사만 동충하초동충하초라 바꿔 부르는거래요..
상상이 되시나요??
한번 해보삼.. 가사가 그럴듯한게 넘넘 웃기답니다..
사진을 더 찍었어야는데 메모리카드 풀인것도 모르고 챙겨가지두 않고..
빳데리도 이제 맛이 가려나 금방 방전돼 넘 아쉽네요..
여봉 카메라 삽시당.. ^^*
2006. 05.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