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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식이 있어 원래 잡혀있던 계획 뒤로하고 천리포를 찾았다..
근데 날도 좋고 둘째날은 강빈이네도 놀러 오고..
하루 아니 이틀 또 잘 쉬었네..
원래는 2박 3일 계획했었는데 비도 온다하고..
폴대를 안가져가는 바람에 텐트 모냥새 빠진다고 일찍 철수했음..
ㅋㅋㅋ
참 천리포 이날 바가지는 장난아니더만..
신고!!
2012. 07. 20 ~ 07. 21